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철도공단·강남구청, 수서역세권 개발 협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약 38만4000㎡ 터에 복합환승센터 설치…문화·상업시설, 생태공원 조성 등 다양한 개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 강남구청이 수서역세권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강남구청은 21일 구청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주고받고 2014년 말 개통될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수서역 일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약 38만4000㎡ 터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문화·상업시설과 생태공원 등도 만든다.

수서역세권 개발은 지난해 만들어진 ‘역세권의 개발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정부정책방향에 맞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서역세권이 서울의 글로벌 교통관문으로서의 기능 확보는 물론 서울 동남권의 새 지역거점이 된다.

강남구청은 이에 따라 터 조성과 관련인프라를 확충,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과 역세권 개발사업에 힘을 보탠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구상단계에서부터 강남구청 및 지역주민들과 협의,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한다.

김효식 철도공단 역세권개발사업단 처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안 검토 등을 위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시행 중이어서 개발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종구(강남 갑)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강남구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