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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바이킹클래식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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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2언더파 그쳐 역전 실패, 크리스 커크 생애 '첫 승'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루키' 강성훈(24ㆍ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이킹클래식(총상금 360만 달러)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강성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너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7위(19언더파 269타)에 머물렀다. 크리스 커크(미국ㆍ22언더파 266타)가 4언더파를 보태 정상을 차지했다. 생애 첫 승이며 우승상금이 64만8000달러다.

커크는 지난해 2부 투어격인 내이션와이드투어에서 2승을 거둔 뒤 올해 정규투어에 합류한 선수다. 톰 퍼니스 주니어와 조지 맥닐(이상 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21언더파 267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가 3타를 더 줄여 공동 18위(15언더파 273타)에서 경기를 마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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