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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193번째 국가로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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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남수단공화국(The Republic of South Sudan)이 9일 신생 주권국가로 정식 출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남수단은 이날 수도 주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30여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분리독립을 공식 선포했다.
수단은 1955년 100년간의 영국과 이집트의 공동통치에서 벗어나 독립했으나 남측과 북측이 대립하면서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다.

남수단은 39년간 북수단과 내전을 치르다 지난 2005년 1월 체결한 평화협정을 기회로 독립국가 건설을 추진해왔고 지난 1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남수단 투표자의 98.8%가 분리독립에 찬성해 9일 두 나라로 나뉘었다.

유엔 안보리는 전날 남수단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평화유지군 7000명과 경찰 900명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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