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영계, “외부세력, 한진重 불법행위 중단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9일 ‘2차 희망버스’ 집회 회사 정상화 방해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경영계가 정상화를 추진중인 HJ중공업 에 대한 외부세력의 불법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는 “한진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27일 합의 이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외부 인사들이 또 다시 ‘2차 희망버스’라는 명목으로 9일 저녁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총은 “정치권, 노동계, 진보시민단체 등 외부 인사들은 한진중공업 정상화를 가로막는 한진중공업 노사관계에 대한 개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외부 세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더 이상 이러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타워크레인 점거자와 불법행위 주동자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총은 “이미 노사간 합의된 사항에 대해 외부인들이 대규모 개입하는 것은 한진중공업 문제를 빌미로 한 정치적 의도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외부 인사들의 행위가 한진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희망을 빼앗는 ‘불법행위’가 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