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경 애널리스트는 "한국회계기준(K-GAAP) 2분기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3% 늘어난 4045억원의 매출액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사업인 렌탈 및 일시불 호조에 화장품 사업 추가로 매출이 200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렌탈 계정만 423만에 달하고 있는 높은 베이스에서 새로운 품목군의 추가 없이 기존 제품만으로도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8% 이상의 높은 성장을 선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화장품사업 적자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 줄어든 575억원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사업도 4분기말 월기준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흐름상 수익성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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