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SK텔레콤이 618만명, KT가 206만명, LG유플러스가 186만명으로 총 10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1400만대 수준으로 전체의 70% 수준이다.
안드로이드폰이 국내 시장에서 유난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주력 OS로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S2를 중심으로 LG전자 옵티머스, 팬택 베가 시리즈 등이 꾸준히 팔리면서 안드로이드폰 점유율 확대를 견인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