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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테크노파트너십’ 경인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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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R&D센터서 발대식
경인지역 24개 중소기업 참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포스코의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활동인 ‘테크노파트너십’이 경인지역으로 확대된다.
지원범위도 철강 외에 토목·건축·IT 등으로 다양해진다.

포스코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와 함께 ‘경인지역 테크노파트너십 발대식’을 갖고 참여 중소기업과 협약을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은 총 24개사로 포스코가 서울엔지니어링 등 11개사와, RIST가 동아에스텍 등 13개사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원석 서울엔지니어링 사장은 “지금까지 테크노파트너십이 포항과 광양 위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는데, 송도 글로벌R&D센터의 입주로 경인지역 중소기업도 전문 연구인력의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경인지역 테크노파트너십에서 참여 중소기업별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통해 ▲기술컨설팅 ▲연구·시험설비 무상이용 ▲현장개선 활동 ▲안전 및 비주얼 플래닝(VP) 지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송도 글로벌R&D센터에 입주한 출자사간 인력 및 시험분석 지원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협의체도 조만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부터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테크노파트너십을 전개해왔다. 포스코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포스텍, RIST, 포항·전남테크노파크 등 7개 연구기관과 연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러나 연구기관들이 주로 포항과 광양에 위치해 지원범위가 포항·광양 인근지역의 포스코 거래 중소기업으로 한정돼 있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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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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