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빅뱅의 '시크릿빅뱅'이 베일을 벗어 1만4000여 팬들을 폭솔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25일 서울 올릭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빅뱅콘서트 빅쇼 2011'에서는 빅뱅 멤버들이 인기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작품 '시크릿빅뱅'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의상과 명대사는 물론, 하이라이트장면을 재연했고 특히 지드래곤은 톱이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여장의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했다.
또 드라마에서처럼 승스카와 김주탑의 키스신, 지라임과 김주탑의 거품 키스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만4000여명이 모인 공연장에서 빅뱅은 4집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 'tonight', 'what is right', '카페', 'Somebody to love' 등 뿐만 아니라 솔로곡, 지난 앨범 수록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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