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제약업종 전반의 광범위한 디레이팅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그는 이어 "제약업종 전반의 광범위한 디레이팅을 반영해 목표 PER을 기존 13배에서 7.4배(10개 상위업체 2011년 평균 PER 10.5배 대비 30% 할인)로 하향했다"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장기성장비전(신약개발, 해외수출)의 불확실성이라는 디스카운트 요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또 4분기 상위업체들의 실적(녹십자 신종플루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상위업체 매출 평균 전년동기 2.1% , 영업이익 평균 -83.6% )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대웅제약 3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일시적인 요인들로 인한 원가율(4.4%포인트)과 판관비율(1%포인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철저한 기타 판관비 통제로 상위업체 평균(2.7%)을 상회하는 영업이익률(9.3%)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일회성 요인 소멸과 함께 원가율 등이 안정화되면서 14.2%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