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아이온'이 PC방 게임순위에서 107주째 1위 수성에 성공하며 국내 게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7일 PC방 게임리서치회사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아이온'은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PC방 점유율 15.62%를 기록하며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테라'와는 1.65포인트 차이.
지난 2008년 11월 11일 첫 선을 보인 이후 줄곧 PC방 게임순위 1위에 오른 '아이온'은 완벽에 가까운 게임성과 꾸준한 대형 업데이트로 약 2년여의 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 매출액이 5000억원에 근접할 정도로 빅히트를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효자 게임.
하지만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로 지난달 11일 공개된 '테라'가 바로 그 주인공. '테라'는 공개서비스 이후 무서운 기세로 '아이온'을 위협하더니 일간 점유율에서 앞서가는 등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이제 관심은 과연 '아이온'이 '스타크래프트'가 보유한 최장기간 1위 기록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1988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6년간 PC방 왕좌를 지킨 게임이다.
이에 '테라'가 '아이온'의 질주를 막지 못하는 한 종전 '스타크래프트'가 가진 기록 갱신이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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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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