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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보건소, 주민들 금연 성공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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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보건소 흡연자 대상 금연 실천 방법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 해를 맞아 평소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 금연클릭닉을 찾고 있다.

새 해 첫 날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김 모씨는 “미화원 일을 하면서 담배를 피울 수 밖에 없었는데 동료가 폐암1기 진단을 받는 것을 보고 금연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올 해 꼭 금연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도봉구 보건소는 김모씨와 같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에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맞춤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흡연 유형별 금연교육을 통해 금연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행동요법과 아로마 파이프,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클리닉

지난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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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클리닉 등록자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로 금연을 유지하기 위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약해지기 쉬운 의지 를 다질 수 있도록 전화와 문자메지지 발송으로 금연 의지를 독려한다.

또 직장인과 주 중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인 이상 적극적인 금연의지가 있는 사업장을 찾아가 이동금연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흡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금연교실에는 지난해 132명이 참여, 42명이 금연 성공했다.
지역내 한의원과 연계,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금연침 시술도 시행했으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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