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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롯데건설 올해 수주목표 7조5000억원, ‘Big5’ 진입 위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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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올 한해 목표를 수주 7조5000억원, 매출 3조7500억원으로 잡고 국내 ‘Big 5’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3일 오전 시무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무리한 물량확보보다는 회사의 매출과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수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내용이 좋은 수주를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본부는 업계 내 위상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남보다 더 노력해야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국내 부동산시장이 몇 년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예산마저 감소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열의와 노력도 배가돼야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사업부문은 실질적이며 실행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고 초고층이나 원자력발전 등 핵심적인 기술분야를 선정해 역량을 배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롯데건설이 국내 Big5에 들어가지 못하면 “Asia Top10 Group Vision달성의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꿈은 무지개처럼 사라질 것”이라며 “열정으로 똘똘 뭉쳐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先公後私(선공후사)의 주인 의식으로 하나의 밀알이 되자”고 말했다.

이밖에 박 사장은 단기에 착공할 수 있고 수익성이 확보된 내실있는 수주에 영업력을 집중하기 위해 현실적인 사업수지를 기반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주문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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