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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동네 골목길 쉽지 찾을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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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골목길 관광 20개 코스 중 5개 코스에 대해 우선 지도 제작, 배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손에 펼쳐지는 지도를 들고 편하고 쉽게 ‘600년 옛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있는 종로’의 ‘동네 골목길’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로구내 ‘골목길 관광 20개 코스’ 중 5개 코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도를 제작·배포한다.
지도로 제작된 코스는 정신·문화 여행길 ‘청운효자동’, 오솔길 ‘사직동’, 생태·문화 탐방길 ‘부암동’, 역사·문화기행길 ‘교남동’, 서민의 역사와 일상이 살아 숨 쉬는 길 ‘세종마을(서촌)’ 5개 코스다.
코스별 다른 색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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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지도에는 출발지점과 도착지점 등 동선을 표시한 해당 코스 전체지도와 중요 거점 사진, 관광 포인트, 진입지점 교통편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동네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골목길을 여행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에 발행하는 골목길 지도는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코스별로 색상을 달리하는 컬러 마케팅을 시도, 제작했다.

앞으로 제작할 잔여 코스의 지도 역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해 코스별로 구분할 예정이다.
부암동 지도

부암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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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목길 관광이 단순한 걷기여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도에 인쇄된 할인쿠폰을 활용, 저렴하게 근처 박물관, 미술관을 관람하는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길 관광 코스 안내 지도는 각동 주민센터와 종로구청 관광산업과(☏731-0609)에서 배포하며, 종로구청 관광홈페이지(http://tour.jongno.go.kr)에서도 다운로드 후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지도 제작 코스 외에 15개 코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안내 지도 제작으로 우리 종로의 골목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도 한 장을 들고 골목길 속으로 친구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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