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닥, 시총 상위주 큰 폭 하락..500붕괴 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0일 코스닥지수는 북한 리스크로 인한 투심 악화로 500선을 내준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0% 하락한 497.9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한 때 낙폭이 3%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 물량에 힘입어 하락폭을 일부 축소할 수 있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8억, 3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71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투신의 순매도 규모가 139억원으로 가장 컸고 보험(66억원), 종금(21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든 업종지수가 하락곡선을 그렸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의 하락률이 3.92%로 가장 컸고 방송서비스(-3.73%), 섬유의류(-3.52%) 업종 등의 하락폭도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2.78% 떨어진 것을 비롯해 CJ오쇼핑(-4.92%), 서울반도체(-3.76%)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내렸다. 시총 1위에서 5위 사이 종목 전부가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페코와 빅텍 등 방위산업관련주는 북한 리스크가 재고조됨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스페코는 7.95% 오른 3940원으로, 빅텍은 1.86% 상승한 3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장중에는 1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은 총 103개로 하락종목의 수 870개에 크게 못 미쳤다.



강미현 기자 grob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