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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아빠 윤종신 "침대위 메시? 전반만 뛴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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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 아빠 윤종신 "침대위 메시? 전반만 뛴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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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윤종신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비결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야행성'에서 윤종신은 세 아이의 아빠로 사는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날 윤종신은 동료MC들과 게스트에게 셋째 딸의 탄생을 축하 받았다. 이에 윤종신은 "세명 정도는 아이를 키워봐야 애 좀 키우는구나 한다"고 거들먹 거렸다.

또 주변 멤버들은 윤종신의 별칭인 ‘침대위의 메시’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게스트로 초대된 윤상은 “제수씨인 전미라에게 윤종신이 정말 침대위의 메시인지 물었는데 돌아온 것은 코웃음뿐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종신은 “사실 메시이긴 메시인데 전반전만 뛴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세 아이의 아빠가 된 비결을 묻자 윤종신은 “별 다른 음식 같은 비결은 없고 항상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과 집중력”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셋째 공주 '라오'가 태어났네요. 2.72kg. 우리 부인도 건강하구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이라고 글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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