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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내년 해외매출비중 60%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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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0%서 10%p 상향.. 신시장 개척도 속도 높이기로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 이 해외부문의 매출비중을 6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011년 중점 추진전략'을 통해 올 50%를 넘기는 매출비중을 60%로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현대건설은 아프리카와 CIS, 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 단순시공보다는 설계(Engineering)와 구매(Procurement) 비중이 높은 건설공사를 수주, 수익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김중겸 사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것처럼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시공보다는 기획과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내년 현대건설은 주택과 토목·건축의 매출비중을 65%에서 50%로 축소하고 플랜트와 원자력, 전력사업 비중을 35%에서 5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성장 사업인 해외원전과 해양 플랜트, 환경사업 등의 수주를 늘리기 위한 역량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재육성이 현대건설의 성장동력이라고 보고 교육투자비용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1인당 연간 264시간의 교육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교육투자비용은 1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1월초 발표한 '비전 2015'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을 내년 중점 추진전략으로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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