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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로 조류, 너구리 등 137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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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수리부엉이 보호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발견 신고인이 기르던 가금류 등 예방 차원 조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는 지난 10일 서산시 부석면 창리 야산 및 인근 천수만 해안가에서 야생 수리부엉이 2마리가 고병원성AI(H5N1형)에 감염된 것과 관련 예산군 A야생동물구조센터와 서산시 부석면 B씨가 기르고 있던 조류, 너구리, 구렁이 등 137마리를 살처분 매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는 AI에 걸린 야생 수리부엉이 2마리를 보호한 A야생동물구조센터의 동물과 수리부엉이를 발견 신고한 B씨의 집에 있는 가금류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 했다.
이날 살처분된 야생동물은 A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호중인 말똥가리2마리, 왜가리1마리, 큰고니1마리, 황조롱이2마리, 흰날개해오라기1마리, 큰기러기2마리, 괭이갈매기1마리, 검은댕기해오라기1마리, 황로2마리, 앵무새6마리, 새재두루미1마리, 수리부엉이5마리, 새기러기4마리, 병아리100마리 등 조류129마리를 비롯해 너구리3마리, 구렁이 1마리와 B씨가 사육중인 오골계2마리와 기러기 2마리다.

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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