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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내달 5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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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대전 소재의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 인텍플러스가 내달 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임쌍근 인텍플러스 대표는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글로벌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인텍플러스는 발광다이오드(LED)·반도체·태양광 외관 검사장비의 개발과 서비스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LED, LG이노텍 등 국내외 대기업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3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할 정도의 높은 기술력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된다.
이 회사가 보유한 핵심 원천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한 OSMU(One Source Multi Use)로 초고속, 초정밀 비전 검사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에 진입하기가 쉽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 16년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높은 기술력과 업계 최고의 인력 풀(Pool)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인텍플러스는 이러한 차세대 초정밀 검사기술을 이용한 플립 칩 회로기판 검사장비를 개발, 현재 진출해 있는 중국과 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넘어 일본과 유럽 등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인텍플러스의 공모주식수는 총 10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6000~7000원이다. 오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21일부터 이틀 간 청약을 받은 후 내달 5일 상장될 예정이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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