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호주 통계청은 11월 취업자수가 5만46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만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숫자다. 실업률은 5.2%로 전월의 5.4%보다 낮아졌다.
자산운용사 오스빌 덱시아의 존 호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고용 시장이 호주 경기 상승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취업자수 증가로 호주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대되면서 호주달러는 주요 10개국(G10)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0.9796달러를 기록했던 호주달러-달러환율은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42분 현재 소폭 오른 0.9867달러를 기록 중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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