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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 4Q 최대 영업이익 전망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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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IG투자증권은 7일 4분기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롯데케미칼 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3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영진, 주혜미 애널리스트는 "사상 최대 분기영업이익 달성 가능성 및 말레이시아 타이탄사 인수에 따른 지분법이익을 반영해 2011~2013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각각 24~38%, 30~48%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가 상향 근거를 제시했다.
LIG증권은 특히 최근 천연섬유(cotton) 가격 상승에 따라 호남석유화학의 주력 제품인 EG 및 PP 제품의 가격, 마진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그 가시성이 더욱 높다고 평가했다.

EG제품의 변동마진은 지난해 4분기 톤당 237달러에서 올 3분기 249달러, 그리고 최근 4분기 386달러까지 상승해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현대석유화학 및 케이피케미칼 인수 등 선택과 집중의 M&A 전략 실시 후 수익성과 주가는 큰 폭으로 증가(상승)했던 학습효과가 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분법이익은 2011년부터 타이탄사 인수 효과 본격화로 2014년까지 연 평균 29%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각각 연 평균 15%,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타이탄 및 데코항공 인수 후에도 1조1000억원~1조8000억원대에 달하는 영업활동 현금흐름(EBITDA) 등으로 2012년 5550억원, 2014년 2조9000억원의 순 현금을 보유, 2018년 매출목표 40조원 달성을 위한 비전 2018 전략의 추가적인 M&A 자금원을 활용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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