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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기관 공방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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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공방 사이에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 양상 끝에 강보합세로 거래를 끝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오른 502.5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
개인이 246억원 외국인이 3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12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신의 순매도 물량이 141억원에 이르면서 기관의 '팔자'를 주도했다. 보험과 은행은 각각 34억, 22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2.68%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역시 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정보기기, 종이목재, 가구 업종이 모두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서비스업종은 -2.36%를 기록,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락문화(-1.79%), 비금속(-1.16%) 업종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호재로 성우하이텍이 6.64% 오르는 등 자동차부품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제4이동통신 추진주체인 KMI가 기자회견에 나서면서 디브이에스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됐고,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은 각각 2% 이상 떨어졌다.

이날 상승 코스닥종목의 수는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총 413개, 하락종목의 수는 하한가 4개를 비롯한 512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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