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타결로 수혜가 예상되는 제약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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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거래일 보다 2.75%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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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 거래일 대비 1.74% 상승한 11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키움, 신한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들의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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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0.60% 오른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한미FTA타결로 제약업종이 허가ㆍ특허 연계 제도를 3년간 유예키로 했다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허가ㆍ특허 연계 제도는 식약청에 통보된 의약품 특허에 대해 특허 기간 도중 복제 의약품 시판 허가를 신청한 사람의 신원을 특허권자에게 통보하고 특허권자의 동의 또는 묵인이 없이는 후발 신청자의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허가 단계에서 조처를 하는 제도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한미 FTA 후속 대책으로 올해 2월 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단기적으로 약가 인하와 인수합병(M&A) 촉진을 통한 제약산업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인프라 구축으로 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재협상을 통한 특허-허가 연계 제도의 시행 유예는 제약업종에 긍정적"이라며 "중장기적으로 R&D 경쟁력이 있는 상위사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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