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희소질환 치료제 FDA에 임상 1상 계획서 제출
GC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8,7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21% 거래량 60,548 전일가 144,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인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GC녹십자는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을 통해 GC1130A의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을 필두로 국내 및 일본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임상 1상을 통해 GC1130A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 손상이 주요 증상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중증 희소질환이다. 아직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으로 산필리포증후군 A형 환자들의 뇌 병변 치료를 위해 환자의 몸속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효소인 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ICV)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로 GC1130A를 개발 중이다. 비임상 단계에서 증명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ODD)과 소아희귀의약품 지정(RPDD)을 받은 상태로 최근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ODD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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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관계자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임상 진입으로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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