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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이 주춤해도 연기금이 있다..코스피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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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채지용 기자]코스피 시장이 오랜만에 힘을 내고 있다. 1890선 아래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910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3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3.27포인트(0.70%) 오른 1908.81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889.86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111억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연기금·투신 중심의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5억원, 24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기관과 개인의 매도 공세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46억원 상당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 별로는 기계, 의료정밀, 건설, 운수창고, 증권, 보험, 철강금속 업종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과 섬유의복업종만이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571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200종목이 하락하고 있으며 66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없다.
한편 유럽 재정악화 우려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5원 급등한 1161원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몰리면서 상승폭을 줄여 이 시각 현재 115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 약세와 여전한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네고물량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되는 장세가 전망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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