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현대차, 현대건설 재승부..외인 등돌리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차가 현대건설 인수전 패배를 부정하고,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증시 반응은 싸늘하다.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 는 29일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상황이 방치되면 채권단에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 특혜라고도 했다.
2주일전 현대그룹의 승리로 결론이 났던 현대건설 인수전 결과를 전면 부정하면서 현대차의 현대건설 인수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이같은 현대차의 강수에 투자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특히 외국인들의 반응이 차갑다.

이날 오후 1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2.00%) 17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17만7500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매물은 주로 외국계를 통해 나오고 있다. 제이피모건과 씨티그룹이 매도상위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UBS가 매도상위 5위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수량만 10만주를 훌쩍 넘는다.



전필수 기자 philsu@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