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4일 "23일 애초 중상자로 분류됐던 박봉현(21) 일병이 경미한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어 부대로 복귀했다"며 "경상자로 분류됐던 이민욱 일병이 부상 상태가 심해 중상자로 재분류됐다"고 말했다.
북한군 해안포 도발로 다친 사람은 민간인 3명이다. 연평도 주민들은 이날 오후 북한의 포 사격이 시작되면서 면사무소 직원의 대피 방송을 듣고 지역 내 19곳의 방공호와 군부대 진지 등으로 모두 긴급히 대피했다. 연평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들도 "실제 상황이니 대피하라"는 방송을 듣고 학교에 설치된 대피소 2곳으로 교사들과 함께 몸을 피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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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짜리도 입는다…'재벌들의 유니클로'가 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