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해관총서는 이메일 발표문을 통해 10월 희토류 수출량이 전월 대비 77% 줄어든 83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월간 희토류 수출량은 3만299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을 중단했던 글렌코어 인터내셔널, 몰리코프 등 희토류 생산업체들은 생산을 재개하고,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희토류 광산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쳉 보 궈선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이미 하반기 수출량을 감축했기 때문에 10월 수출량 감소는 놀랄 일도 아니다"라며 "외부에서는 내년도 수출 쿼터 추가 감축 여부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권해영 기자 roguehy@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