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뉴욕 메츠가 노장 테리 콜린스(61)를 새 사령탑에 임명하며 팀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메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논의 끝에 콜린스 감독 영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현재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등에서 통산 444승 434패를 기록한 그는 이로써 11년 만에 메이저리그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됐다.
콜린스 감독은 “마이너리그에서 지내며 많은 유망주를 봤다”며 “구단이 팀 재건을 선언한 이상 그에 맞게 팀을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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