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애플 앱스토어 '출사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는 22일 애플 앱스토어에 ‘쟈쟈(jaja)’와 ‘그래피티 히어로(Graffiti hero)'등 2종의 게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의 스마트폰 게임 '그래피티 히어로'

이번 게임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시장 첫 진출작이다. '쟈쟈'는 치어리더 캐릭터 '쟈쟈'를 활용해 다양한 리듬액션과 점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그래피티 히어로'는 미국 힙합문화의 한 종류인 그래피티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장애물을 넘나들며 일정 타이밍에 페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쟈쟈’는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에, ‘그래피티 히어로’는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서비스되며 가격은 각각 0.99달러다.

그라비티는 향후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T스토어 등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노 도시로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자회사 네오싸이언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유명 캐릭터 기반의 게임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외 앱스토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