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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亞조정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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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국 아시아 조정 회원국, 2011년부터 4년 임기
STX그룹 비인기종목 조정 지원 통해 저변 확대 기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대한조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이 한국인으로는 10년 만에 아시아 조정연맹 회장직에 당선됐다.
STX그룹은 지난 17일 이 부회장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28차 아시아조정연맹 총회’에서 이란 조정협회장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제8대 아시아조정연맹(ARF)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조정연맹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29개 아시아 조정 회원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이 부회장의 임기는 2011년부터 4년이다.

지난 8월 조정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 부회장은 이번에 아시아 조정연맹 회장으로도 선출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조정계까지 대표하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 부회장은 “29개국 아시아 조정 회원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 기쁘면서도 부담감도 크다”며“한국과 아시아에서 조정의 저변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세부적 계획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국제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내년부터 국내에서 유치하는 국제대회인 ▲2011년 화천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2011년 10월) ▲2013년 충주 세계조정선수권 대회(2013년 8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2014년 9월)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대한조정협회는 “비인기종목인 조정은 지금까지 대기업들의 지원이 미흡했으나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으로 전체적으로 조정에 대한 지원이 단계적으로 강화돼고 있으며 이런 부분이 아시아 조정의 발전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TX그룹도 이 부회장의 아시아조정연맹 회장직 당선이 글로벌 조선 그룹사로 도약한 그룹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돼 사회공헌 및 기업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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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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