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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울산 1·2공장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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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과정 중 경찰과 충돌 ·· 조합원 49명 연행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자동차 비정규직회 쟁대위는 15일 오전 시트사업부 조합원과 경찰간 충돌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오후 1시부터 현대차 울산 1공장(신형 아반떼 생산)·2공장(산타페·데라크루즈 생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에 따르면, 파업에는 비정규직 조합원 300여명이 동참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 조합원 49명이 연행됐다.

회사 측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생산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비정규직 노조 집회가 불법 집회라고 판단,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시트사업부 내의 사내하청업체 중의 하나인 동성기업이 내부 사정으로 폐업하고 새로 들어온 업체가 근로계약서를 요구하자 "비정규직을 인정하는 근로계약서를 쓸 수 없다"며 "정규직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으면 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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