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진다이아몬드, 고마진 업체로 자리매김.. 내년 실적 호조 지속<현대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12일 일진다이아 몬드에 대해 3분기째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고마진 업체로 자리매김 했다며 태양광 및 LED용 다이아몬드 소재 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일진다이아몬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6억원과 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율도 약 24%를 기록하며 상반기의 높은 이익율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일진다이아몬드 실적호전의 주요인은 매출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다이아몬드 소재부문의 수요 증가 때문"이라며 "최근 금속광물, 원유 등의 가격상승으로 광산용 공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중국, 미국 등 주요국들의 인프라 투자확대로 인해 절단용 공구의 수요도 큰 폭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도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및 LED용 다이아몬드 수요 증가세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태양광과 LED용 잉곳을 절단, 가공하는 데 사용되는 다이아몬드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태양광 LED업체들의 생산비용 절감이 경쟁력의 척도가 되면서 다이아몬드 와이어 수요 증가는 대세가 되고 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소재를 생산하는 일진다이아의 수혜는 당연하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