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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복지사업 릴레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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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복지사업 릴레이 12월까지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저소득층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해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두달간 ‘복지사업 릴레이’를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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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시책 전반에 관한 광범위한 의견 수렴과 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 기구는 통합서비스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노동고용 자활주거 장애인 여성 교육 영유아 문화체육관광과 노인 등 10개 분과, 165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분과는 분과별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를 펼친다.

11일 영유아분과는 ‘예쁜 아기 잘 키워드려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사업을 시작한다.
영유아분과는 오후 2시부터 롯데 백화점 앞에서 지역내 어린이집에 대한 홍보와 출산 장려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동을 맡기고 싶은 학부모에게 서울형 어린이집 91개소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 보육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이 필요해요’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출산장려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장애인 분과는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 인권 강연회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광진을 만들고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같은 날 아동청소년 분과는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그림을 이용해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체감하는 권리 수준을 알아본다.

또 아이들의 상상력을 통해 광진구 아동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에게 엽서를 나눠주고 ‘내가 살고 싶은 광진구’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아 볼 예정이다.

17일 통합서비스 분과는 복지기동반과 함께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분과는 성폭력 관련 전문 지식 교육을 통해 성폭력 상담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다음달 7일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2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분과와 노인분과가 자양복지관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한다.

지역내 복지관을 순회하며 이뤄질 이 공연에서는 민요, 색소폰 과 하모니카 연주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다음달 5일 보건의료 분과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해 자양복지관을 포함한 3개 복지관을 직접 방문, 신경통 소화기 호흡기 만성질환자 등 의료 봉사 활동을 한다.

음악을 통해 하나 된 마음과 더불어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분과는 주부 앙상블 밴드를 구성, 11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새빛 작은도서관에서 공연을 한다.

이 외도 노동고용 자활주거분과에서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것”며 “민관이 함께 구민의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 기구를 잘 활용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450-7493),광진지역사회복지협의체(☎450-748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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