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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기후 변화 대응 ‘환경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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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구청 대강당에서 녹색교육센터 소장과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등 전문가 강의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세미나를 연다.

지난달 19일 환경부로부터 그린시티로 선정된 광진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널리 전파해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담당 교사, 환경단체 회원과 주민 3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경분야 대학 교수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환경관련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이슈가 됨에 따라 ‘기후 변화의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재석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발표로 시작된다.
환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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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간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김혜애 녹색교육센터 소장이 "하나뿐인 지구가 환경파괴와 온난화로 신음하고 있다"며 우리 생활방식과 소비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김혜애 소장은‘우리마을이 지구를 구한다’는 주제에 맞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자세를 쉽게 전달해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 환경정책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김은혜 환경과장이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요약, 발표하게 된다.

한편 세미나 참여자에게는 친환경물품인 에코 장바구니가 제공되고 당일 구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김기동 구청장은“OECD 발표에 따르면 2030년에는 심각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물부족, 환경오염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며 “이번 환경 세미나를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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