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G20 정상회의' 개최 및 '한국방문의 해'등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마주치게 되는 영어표기를 외국인 관점에서 다시 점검해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잘못된 표현은 10일까지 우선 수정하고, 의미전달이 모호하거나 어색한 표기도 매장개편,사인물 교체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정 및 개선하기로 했다.
문구용품을 뜻하는 팬시(Fancy)는 'Stationery'로, 린스(Rinse)는 'Hair Conditioner'로 교체한다.
이외에도 메뉴판은 농림수산부 한식영문표기 표준안을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최원형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편의를 돕기위해 올바른 영문 표기 개선키로 했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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