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 식객에 나오는 젓갈류ㆍ김치류ㆍ건어물ㆍ간식류 등 총 4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일반 식품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매대 둘레 20m 전체를 허영만 화백이 매장을 위해 별도로 직접 그린 '성찬', '진수', '봉주', '자운선생' 의 캐릭터 그림으로 꾸몄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동안 해당상품을 소개한 식객 만화의 한 장면을 따온 상품설명 안내문을 비치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식객전집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김병한 조리식품 바이어는 "전통식품의 역사와 유래 등 이야기 거리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시도하기 위해 허영만 화백과 협업을 통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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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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