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구 노조 "박춘희 송파구청장 측근 물러나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 구청장 동생 남편 엄모 송파문화원 사무국장 사퇴 이후 구정연구단 이 팀장도 사최 주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 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권재동)은 박춘희 송파구청장 측근들 채용과 관련, "구정연구단 이모 팀장도 구청장과 대학동문 출신으로 특혜 채용 가능성이 큰 만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노조지부는 1일 박 구청장 동생 남편 엄모씨(58)가 송파문화원 사무국장에서 사퇴했다면서 "박 구청장 취임 이후 대학 후배인 이 팀장도 7급 계약직 상당으로 채용됐다"면서 사퇴를 주장했다.
노조는 이번 박 구청장 측근 채용사태와 관련, 산하 기관 등에 10여명이 채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시민연대과 연대해 사퇴를 계속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구청장 오빠 동서로 영산대 교수를 지낸 신모 비서실장 거취문제는 정치인인 구청장의 비서직 채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명분이 약해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구청장 측근 채용 사건을 계기로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한 다각적인 움직임을 전개하겠다"면서 "현 구청장 측근 뿐 아니라 전임 구청장 측근의 송파구청 산하기관 채용 등 문제도 집중 제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