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1920까지 뚫었던 코스피지수가 1880대로 밀린 한주였다. 수급의 키를 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1900 재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한풀 꺾였다.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의 장세 전망도 다소 비관적이다. 1900선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재료가 없어 11월 내내 혼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점장들은 이런 가운데 시장을 출렁이게 할 변수로 해외유동성 공급의 지속 여부와 기관들의 순환매를 꼽았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규모에 따라 장이 크게 출렁이는 가운데 투자자문사 중심으로 기관들이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빠르게, 반복적으로 종목을 갈아타면서 종목의 가격도 크게 요동칠 것이란 얘기다.
이에 따라 각 투자주체별 보유 종목의 수급상황을 지켜보면서 무엇보다 실적주와 가치주 위주의 세심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지점장들의 조언이다.
투자정보업체 굿세이닷컴에 따르면 현직 지점장 40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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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웅진케미칼 등이었다.
굿세이닷컴은 지점장들이 시장의 혼조세를 반영하여 주로 가치주와 실적주 위주로 유망종목을 추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을 기록한 지점장은 SK증권 마산지점의 서문수 지점장이었다. 서 지점장은 5종목 최고수익률 61.66%, 평균수익률 12.33%를 기록했다.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삼성SDI(3.26%) 현대상선(6.86%) 한국콜마(5.12%) 차바이오앤(6.81%) 인프라웨어(7.42%) 등이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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