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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자' 나섰지만…코스피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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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 채지용 기자]코스피 시장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프로그램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69포인트(0.09%) 내린 1917.72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3억원, 9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기타 투자주체는 팔자에 나섰다. 기관투자자 가운데는 보험, 연기금, 투신, 은행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물로 1048억원 어치가 쏟아지고 있다.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외국인이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에서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화학, 의료정밀, 건설업종 등은 오르고 있지만 전기가스,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은 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389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0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5.2원 오른 1122원에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는 1124.8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비해 강세다. 하지만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 유입 대기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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