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의 10년 연속 200안타 경기에 사용된 1루 베이스가 5000달러(556만원)에 낙찰됐다.
이치로는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5회 터진 중전안타로 정규시즌 200안타째를 기록했다.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 당시 상대팀이던 토론토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식사이트를 통해 경기에 사용된 1루 베이스를 경매에 내놓았다.
어떤 팀 팬이 낙찰을 받을 지는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토 간판 호세 바티스타가 메이저리그 사상 26번째로 50홈런 고지를 밟은 까닭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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