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20일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139억원, 5502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46.8% 줄어들었고, 매출은 5.8% 줄어든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36.3%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5억원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이어 “향후 유통혁신, 제품혁신을 통해 사업체질을 강화하고, 중국·미국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실적을 만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알루미늄창호, 기능성유리, 점착소재(PSAA) 등 신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해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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