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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11월 중순 이후 안정된 가격에 김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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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8일 배춧값 급등 사태와 관련, "김장을 11월 중순부터 하시면 안정된 가격에 김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풍산읍 일대 배추 재배농가를 방문, 직접 배추와 무의 작황을 확인하고, 지역농민들과 현장 간담회을 가진 자리에서 "예년에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김장철이였으나 올해는 김장배추 수급이 기상관계로 15일 정도 늦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배춧값 폭등과 관련, "올해 여름 배추인 고랭지 배추는 40여일간의 집중 강우와 폭염으로 작황이 50%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김장배추 재배지인 남부지방에는 배추 부족을 예상하고 많은 면적의 가을배추와 식재월동 배추가 11월 중하순 이후 본격적인 출하철이 되면 가격 안정이 확실히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김장의 시기를 좀 늦추거나 몇 차례 나누어 담는 등 현명한 소비에 협조해 주신다면 가격정상화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를 교훈삼아 한나라당은 농산물 파동이 절대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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