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강제화 '남매 상속분쟁' 조정으로 마무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금강제화 창업주 상속 재산을 둘러싼 남매간 법적 분쟁이 조정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8부(신일수 부장판사)는 금강제화 창업주 고(故) 김동신 전 회장의 다섯째와 여섯째 딸 2명이 장남인 김성환 금강 회장을 상대로 낸 유류분 청구 소송이 조정 성립으로 종결됐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조정 결정문에서 "김 회장이 두 동생에게 20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하되, 이는 유류분 계산에 따른 것이 아니라 형제 사이의 배려에 의한 것임을 확인한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의 다섯째, 여섯째 딸은 지난해 12월 "1997년 김 전회장이 사망한 뒤 김 회장이 물려받은 재산이 거의 없다며 동생들에게 재산을 조금 나눠줬는데, 뒤늦게 김 회장이 김 전 회장에게서 거액을 상속받은 사실을 알게 돼 법률상 유보된 상속재산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김 회장을 상대로 30억원을 우선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성정은 기자 jeu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