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강동원이 영화 '초능력자'에서 '신개념' 초능력자 캐릭터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동원은 영화 포스터와 스틸을 통해 반듯한 입술, 신비로운 눈빛,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는 ‘초인’으로 분하며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였다.
영화 속에서 강동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조용히 능력을 이용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현대인에 가깝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규남(고수 분)을 만나면서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캐릭터다.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인’ 캐릭터를 위해서 감정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눈빛 연기로 승부수를 던진 강동원은 “눈으로 디테일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어려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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