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하루 만에 순매수..기관도 3일째 '사자'
일평균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거듭한 끝에 490선을 회복했다. 9월 상승률은 6.03%에 달했다.
개인이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사흘 내내 '사자'를 외쳤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4포인트(0.64%) 오른 492.75를 기록했다.
개인이 199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원, 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 이 전일 대비 800원(3.71%) 오른 2만23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다음(2.34%)과 태웅(4.7%), 주성엔지니어링(3.37%), 성광벤드(3.27%), 태광(4.63%), 차바이오앤(4.31%) 등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서울반도체(-2.69%)와 OCI머티리얼즈(-1.58%), 에스에프에이(-2.46%), GS홈쇼핑(-2.76%) 등은 하락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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