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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 선장 구속 연장..中 강력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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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일본 정부가 지난 7일 중국과 영유권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가쿠열도) 인근 해역에서 나포한 중국 어선 선장 잔치슝(41)씨에 대한 억류기간을 10일 연장하기로 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19일 센카쿠 열도를 관할하고 있는 오키나와 이시가키(石垣) 간이재판부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된 중국 어선 선장 잔치슝에 대해 구속을 10일간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잔씨를 구속하고 이틀 뒤인 10일 잔씨의 구금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검찰은 조사 기간을 총 20일로 연장해 잔씨에 대한 법적 조치여부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본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하자 중국 외교부는 강력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실수를 거듭한다면 강한 보복 조취를 취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결과는 모두 일본 측이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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