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부서서 일할사람 선택땐? "팀워크-친화력 소유자" 응답
16일 삼성이 발행하는 격월간지 '삼성&U'에 따르면, '현재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2434명)의 24.37%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를 꼽았다. 뒤를 이어 '다양한 외국어 능력 배양'(22.93%), '다양한 상식과 인문학적 소양 강화'(20.13%), '사고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한 문화적 소양 강화'(16.06%), '전문 지식의 심화'(8.38%), '트렌드 따라잡기'(8.13%) 순이었다.
이밖에 삼성인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 경험이 업무 수행 시 실제 도움을 주고 있다'(36.49%)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취미 생활'(31.31%), '인적 네트워크'(17.87%) 등으로 인해 업무 수행 시 덕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상식과 포용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3.69%가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을 꼽았고, 이어 풍부한 독서량과 지적 체험'(26.83%), '알뜰한 시간 관리와 철저한 자기 관리'(21.65%),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고성능 안테나'(12.82%), '모든 행위의 근본이 되는 시간과 돈'(3.57%) 등 순으로 조사됐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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