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에 나선 참가자들의 수도 9월들어 가장 많았다.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코오롱인더 현대그린푸드 등 2종목을 매매한데 이어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네오위즈 CS 등 3종목을 집중적으로 매매해 차익을 실현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사들인 종목은 11개, 매도한 종목은 7개로 총 18개 종목에 달했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이틀째 이노셀 메디포스트 차바이오앤 등 바이오 관련주를 매수했다. 이날 이들 바이오주는 이노셀을 제외하고 모두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차바이오앤은 2.24% 상승마감해 평가 수익이 98만원까지 크게 늘었다. 저가 매수 전략으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최근 바이오주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 기금을 잠정 중단하라는 연방 지방법원 결정소식이 알려지면서 하향추세가 뚜렷했다. 하지만 서 과장은 미국 백악관이 해당 결정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고점대비 주가는 여전히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라는 점에 주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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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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