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에콰도르 기획전략부 장관, 생산부 장관 등 수행원들이 함께했으며, SK에선 최창원 SK건설 부회장, SK에너지 강헌식 부문장 등이 나와 직접 영접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코레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25억불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2억6000만불에 계약한 바 있는 SK는 이번 방문으로 에콰도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수주, 자원개발 등의 비즈니스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도 지난 6월 에콰도르를 방문 자원 외교를 펼친 바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SK는 석유화학, 정보통신, 플랜트 건설 등 산업 인프라 비즈니스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에콰도르가 발전하는데 SK가 최고의 협력적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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