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대회에는 총 38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 결과 13개(서울시 4개, 자치구 6개, 투자출연기관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이번 발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은 "감시나 적발, 처벌 시스템의 신설 개선 등의 정책적 접근만으로는 청렴피로 증후군을 막기가 어렵다"며 "이런 발표대회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이나 공정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3건 등 13개 발표사례 외에 미발표 사례 25개 사업을 모아 '2010년 청렴시책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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